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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문인협회 이수만 상임고문 축사

원산 이수만 2021. 8. 13. 18:34

팔공문인협회 이수만 상임고문 축사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축하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팔공문인협회 창립 3주년과, 도서출판 팔공 밴드 개설 2주년과, 글로벌문학 21 계간문예지 창간과 글로벌문학21 시부문 신인상 시상식을 모두 축하합니다.

 

오늘 이시간이 있기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 물심양면으로 수고를 해오신 김현형 회장님을 비롯한 김정숙 총괄본부장, 운영위원, 편집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제1회 글로벌문학21 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신 손옥희 님과 양점식 님께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홍익대 주최 제1회 전국고교생 현상작문 모집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은 있습니다만 문인협회 어디에도 등단을 하거나 적을 둔적이 없습니다.

10여 년간의 매일신문 기자와 경북일보 사회부장, 대경신문 편집국장과 발행인 겸 편집인을 거친 뒤 여러 신문과 회지에 칼럼이나 수필을 써왔습니다.

 

40여년간 속기학원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속기사를 양성하며 우리말과 글에 대한, 특히 맞춤법에 대해서 나름대로 많은 공부를 해왔습니다.

이번 글로벌문학21 창간호를 만드는데 저는 칼럼만 송고했을 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책을 받아보고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말이 아니고 글인데, 수필은 한 문장이 쉼표도 없이 100자도 넘게 긴 것이 몇 개 있었습니다.  맨 뒤 편집후기도 너무 양이 많아서 빈틈이 없는데다 처음 세줄반은 논설체로 그다음은 연설체로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그런반면 훌륭한 시가 많이 게재되어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시작입니다. 서로 좋은 조언과 충고를 해주고, 용기를 북돋워 준다면 우리의 희망과 목표처럼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우리 팔공문협에서 반드시 나오리라고 확신합니다.

 

글을 너무 어렵게 쓰지 말고 쉽고도 감동을 주는 글을 씁시다.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이나, 이육사의 시 청포도’, 피천득의 수필 인연처럼, 오래도록 영원히 읽히는 훌륭한 글을 써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축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